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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블라인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by 꿈 해몽 풀이 2022. 9. 18.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 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블라인드'가 방영을 시작했다!!

 

블라인드 방송정보

방송 편성 tvN  2022.09.16. ~ 2022.11.05. 16부작(금, 토) 오후 10:40

 

블라인드 줄거리 및 기획의도

블라인드란?

악은 멀리 있을까?
따지고 보면 부하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도,
경비원을 무시하는 갑질 아파트 주민도,
부정을 저지르는 공무원도, 동물을 학대하는 이웃도,
그리고 그것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방관하는 사람도,
모두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

무영시에서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
검거된 범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고,
9명의 배심원이 선발된다.
그 후, 배심원들이 하나 둘, 살해당하는데...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이들을 죽이는 것일까?

이 드라마는 평범함 속에 감춰져 있는
인간의 위선과 선악의 민낯을 드러내고,
악의는 결국 강자가 아닌 약자에게로
향하는 씁쓸한 현실을 고발하려 한다.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평범한 가해자들을 향한 묵직한 질문,
당신은 정말 보지 못했나?
 

블라인드 티저 영상

 

 

 

블라인드 인물관계도

블라인드 인물관계도
블라인드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블라인드 등장인물 소개

류성준

30세/강력 4팀 경장


수갑을 채울 때 그 쾌감! 그 희열! 내가 그 맛에 살거든!”

훤칠한 키, 근육으로 다져진 몸, 잘생겼다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오지만 이 은혜로운 비주얼을 오로지 범인 잡는 데만 쓰는 형사 류성준.

그는 범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 때 찌르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난다는 그 손맛을 잊지 못해, 오늘도 경찰서 소파를 제 집처럼, 잠복근무를 밥 먹듯이 한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엔 누구보다 제일 먼저 나타나고, 머리 대신 온 몸으로 구르며 범인을 쫓는다.
 

좋게 말하면 저돌적이고 있는 그대로 말하면 또라이인 생각 없는 막가파 같지만 아버지는 존경받는 대법관, 복지부장관 임명을 앞둔 어머니, 하나밖에 없는 형은 엄친아 판사인 금수저 집안의 둘째 아들이다. 이쯤 되면 고개를 갸웃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 너, 진짜 그 집 식구 맞아? 하지만 성준은 이 농담 같은 질문에 선뜻 웃어넘기지 못한다. 때때로 자신의 기억이 내 것이 아닌 것만 같기에.

그렇다면 도대체 이 기억은 내가 아니면 누구의 기억이지?

소 영

30세/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의사 집안으로 부족함 없이 자라서 구김살 없고 당당하다. 한 번 꽂히면 푹 빠져버리는 성향으로 재미있는 일에는 사활을 건다.

고등학교 때 성준에게 꽂혀 고백했다가 대차게 차인 후로 본의 아니게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친구가 됐다.

김숙희

55세/인성이네 식당 주인

21년 전 어린 아들을 잃어버린 후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시도 아들을 잊어본 적이 없다.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경찰서 앞에서 아들의 이름을 딴 국밥집을 운영한다. 아들과 비슷한 또래인 성준을 아들처럼 챙겨주기에 성준도 엄마라고 부르며 따른다.
 

 
35세/무영지방법원 형사합의44부 판사
 

조은기

29세/사회복지사


“세상은 구하지 못해도 적어도 한 사람 인생은 구해보려고요.”

태어날 때부터 아빠라는 존재는 본 적도 없는 사생아. 웬만한 일에는 놀라거나 충격도 받지 않는 편이다. 나이답지 않게 대범한 것 같기도 하고 달관한 것 같기도 하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반짝이는 자갈처럼 예쁘면서 강한 여자다.

학창시절, 아빠 없고 가난한 게 왕따 당하고, 맞아도 되는 이유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하소연 할 데가 없었다. 그래서 받은 것에 이자까지 쳐서 갚아줬더니, 졸지에 소년재판에 서게 됐다. 그때 호통 판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녀의 인생이 어떻게 풀렸을지 모른다.
 


은인인 류일호 판사를 만난 게 그녀에겐 천운이었고,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분노와 원망과 복수심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꿈을 심었다. 나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그 손을 잡아주리라.

세상은 구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한 아이의 인생은 구할 수 있을 테니!

조인숙

55세/요양보호사

은기 엄마. 젊은 시절엔 간호사였고, 지금은 지방 요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다. 딸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권유나

17세/고등학생

가출팸 생활을 하며 세상에 불평불만이 가득하다. 왕따, 엄마의 무관심, 선생님들의 눈엣가시...이 세상에 유나가 기댈 곳은 없다.

그렇게 음지에 발을 들이려는데 은기가 나타났다. 이상하리만치, 유난히,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주는 타인이 낯설지만 자꾸 손을 내밀고 싶어진다.
 

염기남

55세/서장

말단형사 시절 뇌물에 협박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용케 경찰서장까지 올랐다. 스스로 생각해도 여기까지 올라온 게 신기하고, 여기가 끝이라 생각했다.

조커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살인범 검거를 채근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한다.

오영국

49세/강력4팀장

강력 4팀을 이끄는 팀장이자 팀원들의 든든한 맏형. 진급에 대한 욕심보다는 ‘무사고! 안전제일!’이 우선인 사람.

겉보기에는 윗분들 말 잘 듣고 적당히 비위 맞추는 것처럼 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강단 있고 뚝심 있게 팀원들을 이끌고 앞장서는 훌륭한 리더다.

강창욱

32세/강력4팀 경위

작은 소도시 시골 동네에서 보잘 것 없는 집안에 늦둥이로 태어나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이제 앞길이 창창하게 열렸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팀에 턱걸이로 겨우 형사가 된 성준과 비교 당하는 게 일이다.

집안에 인물에 인맥에 거기다 실적까지... 누가 뭐라는 사람 하나 없는데도 자꾸만 자격지심이 하늘을 찌른다.

나동화

37세/강력4팀 경사

슈퍼히어로 만화와 영화 드라마를 보며 형사의 꿈을 키웠다. 그래서인지 사건을 추리하는 방식도 미드의 남자주인공 같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나열해 오팀장에게 혼쭐나기 일쑤다.

투덜대면서도 오팀장을 친형처럼 따른다. 경찰서 내 알력관계에 훤하고, 소문에 밝다.

김석구

27세/강력4팀 순경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1년 전, 무도 경관 특채로 뽑혀 강력 4팀 막내가 되었다. 운 좋게(?) 성준과 파트너가 되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깎듯이 따른다.

동물적인 운동신경과 젊은 피로 강력 4팀에 꼭 필요한 팀원이지만 창욱에게 공부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괄시 당한다.
 

강영기

62세/전직 대기업 간부

70년대 산업화 시대 추억에 잠겨있는 꼰대다. 얼마 전에 ㈜선대유통에서 정년퇴임했다. 대기업 간부 출신으로 여생을 편안히 보낼 만큼 재산도 넉넉히 모았고, 힘 있는 친구들도 많다.

요즘은 하나밖에 없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하다.

권경자

47세/무속인

한 때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응암동 보살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남편의 외도나 불륜을 기가 막히게 맞춘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용한 점쟁이는 이제 신빨도 떨어져서, 눈치코치로 때려 맞추고는 있는데 그마저도 틀릴 때가 많아 파리만 날린다.

배철호

52세/NTS방송국 PD

지상파 교양피디로 과거 시사고발 다큐멘터리를 만들다가 인터뷰를 조작한 것이 밝혀져서 심의실로 쫓겨났다. 교양 있는 척, 지성인인척, 정의로운 척, 온갖 척은 다 하지만 실상은 속물이다.

안태호

35세/건축 소장

매사에 불만이 가득한 표정에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인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말한다. 함께 있기 참 껄끄러운 사람, 안소장이 가장 평화로울 때는 집을 지을 때다.

말과 행동으로 봐서는 자기밖에 모를 것 같은데 남몰래 의미 있는 일을 한다.

염혜진

33세/유명 인플루언서

코코맘이라는 아이디로 SNS에 패션정보를 올리는데 예쁘고 감각도 있어서 나름 알아주는 인플루언서.

돈을 벌려고 SNS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집안도 좋고 전 남편에게 받은 위자료도 두둑해 돈이라면 넘치게 많다. 그녀에겐 돈보다 관심이 필요하다.

정인성

30세/IT보안회사 엔지니어

컴퓨터 보안업체 직원으로 규모가 큰 병원이나 회사로 출장 서비스를 다닌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온화한 호감형이다.

피나는 노력으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의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을 컴퓨터 공학으로 바꾸었다.

최순길

49세/개인 택시기사

가끔 진상고객을 만나면 참기 힘들 때도 있지만 최대한 참으려고 애쓴다. 참지 않으면 큰일을 낼 거라는 걸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0년째 도망간 아내를 찾고 있다.

찰스

32세/일식 셰프

한국이름은 이정수. 고급 일식집 ‘소수’의 주인이자 셰프. 어머니와 캐나다 이민 간 후 혼자 일본에서 스시공부를 하고 온 유학파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칼을 잡은 모습이 섹시하기까지 해서 식당을 찾는 여성고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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