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충 제거하는 방법
모낭충이란 전세계 모든 사람의 얼굴에 붙어있는 진드기 일종의 기생충을 말합니다. 사람의 피부 속에서 피지를 빨아먹고 살아가는 기생충이긴 하지만 모낭충은 아주 옛날부터 인간 몸에 기생해온 벌레로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시키고 적당한 산성 상태로 유지시켜서 각종 미생물이나 세균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므로 기생보다는 편리 공생 관계로 보기도 한다는군요. 오늘은 신생아를 제외한 모든 인구가 감염되어 있다는 모낭충의 증상과 함께 제거를 위한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낭충은 우리의 피부 각질 세포와 피지를 먹고 사는데 모낭과 피지선이 많이 발달된 부위에 특히 모여 삽니다. 주요 부위는 코, 이마, 턱, 뺨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모낭충은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낮에는 모공 속에 숨어있고 밤이 되면 피부 표면으로 나와 번식합니다.
모낭충의 수가 급격하게 많아지면 피부가 가렵고 예민해지고 각질과 노폐물이 많이 생겨 모공을 막기도 합니다. 이 경우 피부에는 뾰루지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민감해지며 진피 속으로 모낭충이 침투해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혈관이 늘어나는 주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땐, 세안을 평소보다 좀 더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모낭충은 우리가 거울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주사가 심해질 경우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확인해보십시오.
모낭충 수의 증가만이 주사의 원인은 결코 아니니 의료진에게 진료와 검사를 받아 본 다음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충으로 인해 주사가 발생했다면 약물 처방으로 모낭충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진행하면 주사 현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요즘 모낭충을 제거하기 위해 집에서 식초 세안 등을 하는 환자가 간혹 있는데 이는 피부를 자극하고 더 예민하게 할 수 있으며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행동이므로 주의하십시오.
모낭충 제거방법
티트리오일 및 유황비누 사용
몸과 머리를 티트리 오일 샴푸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55도 정도 되는 온수에 수건을 담가서 모낭충이 심한 곳을 깨끗하게 닦아 세균 및 기타 미생물을 제거해 줍니다.
티트리 오일의 50% 희석하여 면봉에 묻혀서 모낭충이 심한 곳에 발라 줍니다.
약 3분간 기다린 후,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이 과정은 약 4주 동안 하루 1회 진행해야 합니다. 알에서 성충이 되어 나오는 모낭충까지 모두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티트리 오일이 함유되어 있는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얼굴은 약산성 클렌징 폼으로 항상 청결하게 해 줍니다.
모낭충이 조금 있으나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항상 약산성 유황비누로 몸과 머리를 감아 줍니다.
얼굴은 클렌징 폼으로 하루 2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모낭충 제거에 도움이 되는 항균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전용 크림을 이용하여 모낭염이 발생한 부위에 충분하게 발라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식초 세안법
식초에 안 법은 무엇보다 모낭충 제거에 효과적인 세안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초 세안법은 건성피부의 경우 주 2~3회가 적당하 구지성 피부의 경우 최소 주 5회가 가장 적당합니다.
하지만, 식초는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초 세안법을 이용할 때에 너무 많은 식초의 양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정당량만 첨가하여 세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낭충 제거를 위한 식초 세안법
1. 미온수 4컵 정도의 분량과 식초 1작은술을 고르게 섞어 줍니다.
2. 메이크업 등을 깨끗하게 지워 꼼꼼하게 세안합니다.
3. 식초로 만든 세안 제수를 3~4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하듯 두드려 줍니다.
4.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식초의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면서 패딩 하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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