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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자 소음인, 여자 소음인 특징

by 꿈 해몽 도사 2020. 9. 15.

남자 소음인/여자 소음인 특징

체질을 알면 발병하기 쉬운 증상이나 질병을 어느 정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온라인에 흩어진 정보만으로 사상체질을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사상체질은 여러 가지 변수와 특성을 감안해 전문적으로 진단해야 한다.

한방병원의 사상체질 진단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게 됐다면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에 맞는 식이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 체질에 따른 맞춤형 식단을 통해 이로운 음식을 섭취하고, 해로운 음식을 피한다면 건강관리가 한층 용이해진다.

소음인 특징은?

소음인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체질과 용모, 성격으로 나눌 수 있죠. 소음인의 체질적 특징은 비장과 위장이 허약한 대신 신장이 강한 편입니다. 소음인은 위장이 약해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으며 소음인에게 권장되는 식습관은 적은 양을 자주 먹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체질적으로 잘맞습니다.

위장기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우선이다. 평소 과식을 삼가고, 조금씩 자주 먹는 등 소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몸이 안 좋은 소음인은 우선 식사량부터 살펴야 한다. 따뜻한 음식이 좋고, 입맛을 도와줄 수 있는 적당한 양념이 필요하다. 찬 음식과 날 음식,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용모를 보자면 대부분 마른 편이지만 상하 균형은 잘 잡혀있습니다. 체구는 대체로 작지만 키가 큰 소음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좁고 엉덩이가 큰 체형을 보이며 눈코입이 크지 않지만 오밀조밀하게 잘 위치해있고 이마는 조금 나온 편입니다. 코 끝이 살짝 올라간 것,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것도 소음인 특징입니다.

 

소음인의 성격

소음인의 성격은 내성적이요 소극적이며, 사교적인 데가 있어 겉으로는 부드럽고 겸손한 것 같아도 마음속으로는 매우 강인하며,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과민성이 있어 불안초조한 마음을 자주 가진다. 또,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본위로만 생각하고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머리가 총명하고 민첩하며 판단력이 빠르고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하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어서 윗사람에게 잘 보이나 때로는 지나쳐서 아첨을 하기도 한다. 자기가 한 일에 다른 사람이 손대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남이 잘하는 일에 질투심이 강해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를 앓는다.’는 속담이 소음인에 해당되는 말이다.

 

지능이 지나치게 발달되어 잘못 흐르게 되면 파렴치한 일을 저지르기 쉽다. 편협한 마음이 있어 남을 오해하기 쉽고 한번 먹은 마음은 좀처럼 풀지 않는다. 그래서 까마득한 오래 전의 일들을 다시 끄집어내어 재론하는 일이 종종 있다. 이해타산에 민첩하고 작은 손해라도 보지 않으려 하고 좀스러우며 항상 상대를 경계하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

소음인이 먹으면 좋을 소음인 음식들

 

※몸이 찬 소음인에겐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들이 잘 맞습니다. 그리고 소화력이 약하기에 소화가 보다 편한 음식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삼계탕

삼계탕은 하나부터 열까지 거의 대부분의 재료가 소음인에게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로만 만들어졌습니다. 인삼, 황기, 찹쌀, 대추, 닭고기 모두 소음인 체질과 맞는 음식이며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삼계탕에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가 있죠. 소음인이라면 여름, 겨울 가릴 것 없이 삼계탕을 자주 드셔주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인삼차, 대추차, 닭볶음탕도 소음인에게 좋습니다.

사과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펙틴은 장을 강하게 하여 장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식욕 감퇴와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또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데도 효과가 있죠. 소음인은 장이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사과의 이런 효능은 소음인의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계피차

계피차도 소음인 음식 중 하나로 소음인에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계피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 손, 발이 쉽게 찬 소음인에게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소화력을 강하게 만들어 음식 소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마 계피차를 종종 드시는 분이라면 열이 오른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 있을 겁니다.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해서 속을 보호하는데 좋습니다.

마늘

비장과 위장이 약한게 소음인 특징입니다. 마늘은 비위라 하여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은 소염, 향균 작용이 뛰어나 신체내 균과 염증을 없애주고 비위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육류의 소화를 도와 소화불량 해소에 효과를 보입니다. 마늘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로 인해 암 예방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소고기

한국인이 사랑한 돼지고기와 소음인은 안타깝게도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소음인은 염소고기, 양고기, 닭고기를 비롯해 왠만한 육류는 다 궁합이 맞는 편인데 유독 돼지고기와 엇나가 있습니다. 대신 소고기와 소음인의 궁합은 좋습니다. 지방질이 적은 부위 쪽으로 섭취하시면 소음인에게 좋으며, 생강이나 마늘을 곁들여 먹는다면 소화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이 밖에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들은?

 

고구마, 감자, 양파, 김, 다시마, 추어탕, 도미, 복숭아, 꿀, 옥수수, 미역, 시금치, 파, 귤, 호박, 가지, 고추, 현미, 찹쌀, 고등어, 카레, 양배추, 민어, 꿩 고기, 오렌지, 상추, 쑥, 겨자 등이 소음인에게 좋습니다. 

 

소음인 운동법

소음인은 소양인과 정반대로 신대비소(腎大脾小), 비뇨생식기 기능은 좋지만 위장 소화기능이 약한 체질이고, 상체보다는 하체가 발달한 체형이 많다. 그러므로 강한 하체를 이용한 등산, 사이클 등이 좋다.

또 상체가 많이 빈약할 경우 가벼운 아령운동을 하거나 수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을 하면서 땀이 나면 약간 멈추었다가 다시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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