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음식
- 탈모란?
- 탈모의 원인
- 탈모에 좋은 음식 10가지
- 탈모 치료방법
- 탈모 예방법
- 탈모를 예방하는 세척 방법
-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방법
- 탈모 방지제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인구의 1/5이 탈모 환자일 정도로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게다가 탈모 환자의 연령도 낮아져, 과거 중년 이후 남성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10대부터 청년, 중 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특히 추운 겨울철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는 더욱 증가한다. 탈모에 좋은 음식과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탈모란?
탈모는 정신적으로 털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일시적 또는 영구히 털이 많이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개는 두피에서의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염이나 눈썹, 음모, 겨드랑이 등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것도 탈모에 해당합니다.
머리카락은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100개 정도 빠지는데, 이 이상이 빠지면 탈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1. 유전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 때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요인이 있어도 반드시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탈모의 시기도 그 사람의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질병과 생활습관
탈모는 빈혈, 천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현대 사회의 음식문화와 환경오염에서 오는 생활습관병과 관련됩니다. 따라서 탈모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생활습관 개선을 해야 합니다.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이나 과도한 음주, 흡연, 심한 다이어트나 편식 등은 모근과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기본적으로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좋다. 예를 들어,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탈모증, 지루피부염 등에 좋다. 다음으로,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이 함유되어있는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가 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의 종류인 알파-리놀레산도 함유되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연어 또한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 B12와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에 좋다.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 성분이 들어 있어 탈모에 좋으며 비타민 E나 불포화지방산들도 들어 있는데 이들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로 인해 두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탈모를 막아 주기도 한다.
1. 검은 음식(블랙 푸드)
검은 음식의 대표적인 것들에 는 검은콩이나 검은콩보다 좀 더 작은 쥐눈이콩, 검은깨, 흑미, 해바라기씨 등이 있다. 특히 검은콩은 단백질과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탈모 예빵에 효과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는데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하다. 검은 깨는 간장과 신장이 허해서 생기는 탈모에 효과적이다. 검은깨를 꾸준히 먹으면 머릿결에 윤기가 흐르고 탈모도 예방할 수 있다. 블랙 푸드에는 어두운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피부 노화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흑미의 경우는 바로 밥을 했을 경우발아가 덜 되어 소화불량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불린 후 흰쌀과 섞어서 섭취해 주시길 권장한다. 9월에서 10월에 제철인 해바라기씨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중 비타민E 함량이 해바라기씨 100g당 234%가 될 정도로 풍부해서 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인 30mg를 지켜서 섭취야 한다.
2. 계란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계란이 있다. 완전식품으로 잘 알려진 계란은 굉장히 많이 접하고 있지만 그 효능은 잘 모르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계란의 노른자에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비오틴은 비타민 B7으로 백발 방지와 탈모 예방에 좋다.
3. 석류
이번에는 여성에게 좋다고 잘 알려진 석류가 있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미네랄이 많아서 두피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과 모발이 잘 결합될 수 있게 도와 검고 탄력 있는 만든다.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4. 물
한의학에서는 물 섭취와 탈모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의학자들은 탈모가 열이 많아 생기는 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곧 신진대사의 문제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물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하게 해줌으로써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2.5리터 정도이다.리터정도이다. 주변에서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탈모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5. 견과류 (아몬드, 땅콩)
지구가 선물한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과 함께 모발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오메가오메가 3 지방산의지방산의 종류인 알파-리놀레산도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으며, 두뇌 발달에도 매우 좋은 음식이다.
6. 연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연어이다. 오메가 지방산과 비타민 B12와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탈모에 좋은 이유는 바로 오메가 3 지방산이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지방산을 생산하지 못하는데, 연어의 풍부한 오메가오메가 3 지방산은지방산은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섭취 시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 피부 염증 반응도 낮춰주는 좋은 음식이다.
7. 다시마
다시마는 혈액 정화 효과가 있는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철분, 단백질, 칼슘이 풍부해서 탈모 예방뿐만이 아니라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변비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다시마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은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이기도 하다.
8.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일종으로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탈모예방에 효과적이다. 카테킨은 발암억제,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혈전예방혈전 예방, 항바이러스,항바이러스항비만, 항당뇨, 항균, 해독작용, 소염작용, 충치예방, 구갈방지구갈 방지, 장내장내 세균총 정상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규칙적으로 녹차를 마시게되면 탈모 유발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며, 두피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9. 시금치
시금치는 모발 성장 촉진에 좋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당질,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철 등의 영양소도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시금치는 두피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2, B6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10. 당근
당근은 두피의 수분 함유량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고, 표피세포의손상을 막아주는 비타민 A1, B1, C를 비롯하여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이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원인인 비타민A의 결핍을 해소하고 두피의 건조함을 막아준다.
위에 언급한 음식들이 모발 성장과 영양에 중요하지만, 음식만으로 탈모를 치료하기 어렵고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하므로, 탈모 치료 시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적절하다.
탈모 치료 방법
1. 약물 요법(비수술적 방법)
남성형, 여성형 탈모의 치료제는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제제와 먹는 약인 피나스테라이드 제제가 있습니다. 이 약들은 많이 진행된 탈모에는 큰 효과가 없으며, 약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형 탈모증은 국소 또는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탈모의 증상이 약할수록 약물의 효과가 좋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가 모발이식(수술적 방법)
자가 모발이식은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돼 치료제의 효과를 못 보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모낭을 함유하는 뒷머리의 피부 조각을 떼어내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뿌리째 이식하는 방법으로 거부반응이 적고,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이식한 모발은 외상을 입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됩니다.
탈모 예방법
1. 스트레스 해소하기
- 아침에 눈을 뜨면 10분간 스트레칭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자연을 자주 접하며 마음을 편안히 합니다.
2. 충분한 영양 섭취하기
-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합니다.
- 너무 단 것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합니다.
3.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금연하기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모근의 영양 공급을 방해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세척 방법
우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지성 두피에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를,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이 좋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노폐물과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머리를 말릴 때에는 자연바람으로 말린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방법
- 머리는 일주일에 최소 2~3회 감습니다.(기름기, 때 등의 노폐물이 모공을 막으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 두피 마사지를 합니다.(아침, 저녁으로 손끝 또는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모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서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줍니다.)
- 머리를 말릴 때는 가능하면 자연 건조합니다.
- 염색, 탈색, 파마 등을 자주 하지 않습니다.
탈모 방지제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는 탈모 방지제라고 따로 구분된 약품은 없다. 대부분의 탈모 치료제 혹은 발모제는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제의 하나인 미녹시딜(Minoxidil)과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외관상 탈모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 사용하여 탈모 진행을 미리 막을 수는 있지만, 현재는 탈모가 없으나 미래에 탈모가 발생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약을 사용하는 데에는 의사들에 따라서 견해 차이가 있다.
이들 약제는 부작용이 드물고 있더라도 경미한 경우가 많기는 하나 현재 탈모 환자가 아닌 데 사용하고자 한다면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부작용과 비용을 꼭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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