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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암 초기증상, 발생원인, 예방하는 방법

by 꿈 해몽 도사 2020. 4. 8.

폐암 초기증상, 발생원인, 예방하는 방법 

 

국내 전체 암 사망자 수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 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어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사망률이 더욱 높은데요.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도 기침과 단순한 식욕부진, 발열, 무기력증 등의 증상만 보여,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 반복되는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은 이미 폐암이 다소 진행되어 종양이 기관지를 막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주로 흡연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폐암, 이런 폐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폐암 초기증상

 

폐암, 정확히 어떤 병일까?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폐는 혈관분포가 많고, 장기가 크기 때문에 다른 장기로부터 암이 전이되는데 이를 전이성 폐암이라고 합니다. 폐 자체에서 발생한 경우는 원발성 폐암 또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폐암’이라 칭합니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됩니다. 이렇게 분류하는 이유는 임상적 경과와 병기를 구분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0~85%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조기 진단이 가능하여 외과적 절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데요.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조직 형태에 따라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조직 형태와 유전자 변이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 구체적인 조직 형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면,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진단 시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 진행과 전이가 쉬우며 재발률도 높지만, 항암화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폐암은 왜 발생할까?

 

흔히 알려져 있듯, 폐암의 가장 주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입니다.

담배에는 60여 종의 발암물질이 있어 흡연 시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흡연 습관과 피우는 양, 흡입 정도, 기간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지는데요. 특히 청소년기 흡연을 시작하면 그 위험도가 매우 높아지며, 간접흡연 또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축 자재(슬레이트 지붕 등), 저밀도 단열재, 전기 절연재, 방화재 등에 사용되는 ‘석면’도 폐암 유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 유리규산 분진, 비소, 베릴륨, 카드뮴, 6가크롬, 니켈 등의 중금속과 콜타르 피치,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 검댕 같은 화학물질 등도 원인이 되므로 이와 관련된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 생산, 주물업, 도장업 등에 종사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방사성물질’ 역시 폐암의 원인인데요. 특히 자연 방사성물질로 알려진 라돈은 라듐이 토양, 암석, 물속에서 붕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가스로 폐암의 발병 요인 중 하나입니다. 흔히 방사성물질로 떠올리는 단순 X-선 촬영,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은 방사선량이 미미해 폐암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이보다는 ‘미세먼지’ 속 디젤 연소물,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으로 인한 폐암 발병률이 높으며, 폐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2~3배 높아집니다.

 

폐암 초기증상은?

폐암 예방하는방법

흉부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목소리에 점점 변화가 생기거나, 혹은 두통이 들고 구토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서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또한 기침과 피 섞인 가래, 객혈 등의 폐암초기증상이 있다면 이 역시 검사를 받아봐야할 사유가 됩니다.

폐암 초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

폐암 암 사망률 중 1위를 차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폐암은 진행된 이후에야 폐암으로 인한 임상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어 병이 50% 이상 진행될 때까지 그 증상이 미미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폐암의 한 종류인 선암(adenocarcinoma of lung cancer)은 발병위치가 대부분 폐의 가장자리에 발병함으로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폐암은 폐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성, 증가하면서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암 자체가 공격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도 빠릅니다. 또한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가 많기 때문에 손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잦은 기침과 객혈, 가슴 통증, 호흡곤란 입니다. 폐암의 진단 당시, 기침은 폐암 환자의 50~75%에서, 객혈은 25~50%에서, 가슴 통증은 약 20%에서, 호흡곤란은 약 25%에서 나타납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폐암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손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암 검사는 대학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쉽사리 검사를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록 과거에는 검사 장비의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일반 개인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어려웠지만 현재는 다양한 기기가 발달하면서 호흡기 전문 개인 병원에서도 폐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폐암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습관

병의 원인을 알았다면 이제는 그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치료가 어려운 폐암도 올바른 예방 습관을 몸에 익히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금연하기

흡연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무려 90%의 폐암 예방이 가능합니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그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흡연 욕구를 대체할 운동, 놀이, 산책 등의 취미 생활을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혹여나 금연 도중 흡연을 하게 되더라도 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금연을 이어가야 합니다.

 미세먼지, 방사성물질 등 피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삼가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하게 된다면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또한 집에 돌아온 뒤 비누 등으로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외출 시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잦은 세탁이 어려운 외투 등은 먼지를 잘 털어 보관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열에 취약합니다. 이런 암의 특성을 이용한 온열 치료도 있는데요.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온도를 높인다면 암세포 사멸이 촉진되고, 면역세포 기능은 강화됩니다.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균형 잡힌 식단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의 기본이 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입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미량영양소가 폐암 발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당근, 고추, 시금치를 포함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흡연자에게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보조제 중 레티놀, 루테인, 비타민 E 등이 오히려 암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폐암 취약 계층이라면 반드시 조기검진하기

55~74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자, 폐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직업적 폐암 발생 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조기에 폐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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